▲ 충북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 음성군
▲ 충북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버스터미널·상가·시장·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홍보활동은 음성군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국가별 언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네팔어)로 번역 배포돼 외국인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2021년 5월에 개소한 음성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 오는 31일부터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기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홍보를 실시하고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5월부터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방법과 연령별 예방접종 사전예약 및 접종기간에 대해 관내 농공산업단지에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와 국가별 자조모임에도 공유해 백신예방접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박동신 외국인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배부와 위생수칙을 안내해 주의를 당부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해 3월 개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비롯해 직업능력개발훈련, 법률·보건·산업안전교육,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센터이용 외국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 외국인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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