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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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국내 최초로 바레인 에너지효율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인증기관 지정으로 바레인에 에너지 소비가 높은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국내에서 쉽고 빠르게 현지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바레인에서 에너지효율 인증은 에어컨을 시작으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으로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KTC는 에너지효율뿐 아니라 바레인을 포함한 중동 7개국 수출에 필요한 'G-마크 인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걸프표준화기구(GSO) 7개 회원국(UAE, 바레인, 사우디, 오만, 카타르, 예멘, 쿠웨이트)에 수출되는 대상 제품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강제 인증이다.

제대식 원장은 "KTC는 향후 GSO 회원국의 개별 규제 도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중동 시험․인증의 허브 역할로 수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바레인 인증효율기관 인증서 ⓒ KTC
▲ 바레인 인증효율기관 인증서 ⓒ K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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