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충남 금산공장의 코로나19 확진 근로자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금산군보건소는 공장 안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돌입했다.
23일 금산군 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2명과 40대 등 모두 3명의 근로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1일 1명으로 시작해 22일 5명, 이날 오후 현재 3명 등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만 근로자 9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8명이 협력업체 직원이며 1명은 생산직원이다. 방역 당국은 공장 안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근로자들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공장에는 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까지 모두 1000여명의 검사가 예정됐고 교대 근무자를 포함해 내주 초까지 모든 직원이 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원하는 근로자들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공장 내 소독작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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