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타워크레인 설치 현황. ⓒ 국토교통부 자료
▲ 최근 5년간 타워크레인 설치 현황. ⓒ 국토교통부 자료

정부가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에 철저한 장비점검과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건설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 설치대수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해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절차 준수와 철저한 장비관리 등 관리·감독 강화지침을 현장에 시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타워크레인 설치대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 2017년에는 사고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는 선제적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안전총괄책임자는 관리계획서를 통해 수립된 타워크레인 작업·점검계획에 맞게 작업이 진행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감리자는 작업이 관계법령이나 기준에 적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해야 한다.

아울러, 타워크레인 임대업체는 장비관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조종사는 작업 전 일일점검 등을 통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안전총괄책임자의 관리·감독 하에 책임자와 조종사는 타워크레인 작업 전 제작사 사용 설명서를 통해 사용방법, 주의사항, 주요 점검사항 등을 확인한 후 작업을 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타워크레인 설치대수 증가 추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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