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후 2시30분 서울 대표적 쪽방촌인 '남대문쪽방촌'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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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후 2시30분 서울 대표적 쪽방촌인 '남대문쪽방촌'을 방문했다.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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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남대문쪽방촌'을 방문해 소화전 용수살포를 하고 있다. ⓒ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후 2시30분 서울 대표적 쪽방촌인 '남대문쪽방촌'을 방문했다. 코로나19에 연일 계속된 폭염까지 겹쳐 특히 더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쪽방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폭염대책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쉬어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의 현황을 점검했다.

남대문쪽방촌 주민들을 위해서 남대문경로당 인근에 에어컨·샤워시설 등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 무더위쉼터가, 그 건너편에 대형 선풍기를 가동하는 야외 무더위쉼터가 동시에 운영되고 있다.

어르신의 거주공간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폭염저감대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소화전 용수살포에도 직접 참여해 거리의 열기를 식혔다.

시는 소방서 등과 협조해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쪽방촌 전 지역에서 소화전 용수를 살포해 온도를 낮추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염 특별 보호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420개 동주민센터 등 관공서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하고, 에어컨이 없는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숙소 37곳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남대문, 서울역 등 주요 5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서 13개의 무더위쉼터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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