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오는 7월부터 근로자 집중 지역과 출퇴근 이용자 중심으로 맞춤형 버스를 대규모로 증편하여 이른바 '성남형 특화버스'를 추가 확충한다고 22일 밝혔다. ⓒ 성남시
▲ 성남시가 추가확충하는 성남형 특화버스. ⓒ 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7월부터 근로자 집중 지역과 출퇴근 이용자 중심으로 맞춤형 버스를 대규모로 증편하는 '성남형 특화버스'를 추가 확충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존 교통소외지역과 심야시간 맞춤형 모델을 운행해왔다. 공공성 강화를 위해 운영된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기존 신규개발지역 14개 노선 104대 운영됐다.

시는 이번 증편을 통해 5가지 특화버스를 29개 노선, 172대로 확대 운행한다. 출퇴근전세버스는 5개 노선, 16대 차량을 투입한다. 시는 기존 출퇴근전세버스 혼잡율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3도어저상버스도 기존 4개 노선, 8대에서 오는 9월 내 2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2층버스 3개 노선 8대는 다음달 2대를 추가 투입해 서울역 방면 광역통행 여건 개선을 추가 도모한다.

전기저상버스는 2021년 158대가 친환경·교통약자 이동수단으로 관내 도심 혼잡 지역에서 운행된다. 프리미엄버스는 고급형 우등 광역버스 형태로 전용앱(MiRi)을 통해 예약 이용 가능하다.

성남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성남시는 대중교통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대책으로 성남형 특화버스를 지속 확대해 성남 어디에 사시든, 어디에 계시든, 어디로 가시든 교통사각지대가 없는 교통복지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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