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신입사원과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사원 10명과 리서치, 포트폴리오 관리 경험이 있는 대리~차장급 2명, 부동산·인프라 개발 경력이 있는 과장급 1명을 채용한다.

군인공제회와 인쿠르트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신입사원 공개채용에는 상경, 부동산, 건설계열 전공자로서 지난 2019년 9월 15일 이후에 취득한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CPA), 국제재무분석가(CFA) 등 자산운용부문이나 건설계열 등의 자격증 보유자,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은 우대한다.

입사 때 금융투자·건설투자·기획관리·회원사업 부서로 배치되며 정기 보직조정을 통해 순환 근무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 인크루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AI역량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해당 분야의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경력직 채용에는 △리서치, 포트폴리오 관리 부문은 거시경제, 금융시장, 산업과 기업 등 관련 직무경험이 3년 이상 있는 자 △사업개발 부문은 투자기관과 건설사에서 부동산, 인프라 개발·투자·관리 경력이 7년 이상 있는 자로 세부 자격요건 우대조건에 해당하면 가산점을 받는다.

경력직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 제출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2018년부터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블라인드채용을 도입했다. 지원자들은 지원 서류에 기재된 출신지, 가족관계, 학교명, 사진, 성별, 연령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모두 블라인드 처리해 제출해야 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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