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진구가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개시·확대한다. ⓒ 광진구
▲ 서울 광진구가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 광진구

서울 광진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6개 전통시장 상인회와 노력한 결과, 서울시 온라인 주문배송 참여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플랫폼 입전과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지난 14일 기준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한 시장은 △영동교 △능동로 △중곡제일 △자양전통 △화양제일 등으로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와 쿠팡이츠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영동교·능동로시장은 쿠팡이츠, 중곡제일·자양전통·화양전통시장은 쿠팡이츠와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에서 주문할 수 있다. 면곡 골목시장은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구는 네이버와 쿠팡이츠 외에도 중기부 지원사업을 통해 장보기 앱 '놀러와요 시장'을 추가 도입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소비자의 비대면 온라인 주문 소비패턴에 맞춰 전통시장도 온라인 주문 경영 확대가 필요하다"며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 배송 서비스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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