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2일까지 활동 지원 신청서 접수

IㆍSeoulㆍU 프렌즈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다음달 22일까지 서울시 브랜드 시민 홍보대사 'IㆍSeoulㆍU 프렌즈' 1기를 100명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IㆍSeoulㆍU 프렌즈'는 관에서 만든 프로그램에 단순히 참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직접 주도한다. 현장 이벤트를 기획ㆍ진행하고, 서울의 매력을 찾는 지도와 영상ㆍ웹툰 같은 콘텐츠도 제작한다. 공공아트나 공감 캠페인도 한다.

'IㆍSeoulㆍU 프렌즈'는 △시민참여캠페인 기획단 △서울의 매력 발굴ㆍ홍보단 △공감확산단 △콘텐츠 제작단 등 4개 팀으로 운영된다. 각 단별로 단장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구상과 실행방안도 자율적으로 정한다.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22일까지 활동 지원 신청서를 작성, 시 홈페이지와 서울브랜드 홈페이지(http://seoulbrand.go.kr)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의 활동계획과 활동이력, 지원 분야 경력, 서울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등을 고려해 다음달 29일까지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프렌즈'들은 8월 말 팀 단위로 자체 실행계획을 확정한 뒤 올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는 프렌즈가 제출한 아이디어 제안서나 활동 보고서, 홍보 기사ㆍ영상, 웹툰 등이 서울브랜드 확산 콘텐츠로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경우 봉사시간이 적립된다. 월 1회 활동시에는 교통비 등 기본경비도 받을 수 있다. 활동을 모두 마친 우수팀 전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인증서도 준다.

김동경 서울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서울의 새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서울의 가치를 보다 널리 확산하는 데 앞장설 'IㆍSeoulㆍU 프렌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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