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수소전문기업 육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신보와 H2KOREA가 손잡고 유망 수소전문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저탄소 수소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H2KOREA는 유망 수소전문기업을 발굴해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추천기업에 '탄소중립 특화보증' 등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수소전문기업에 대한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업무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신보는 지난 5월 '탄소중립 특화보증'을 도입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영위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은 최대 100억원, 중견기업은 최대 200억원까지 지원하고 있고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대상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을 돕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수소경제 활성화는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반드시 달성해야할 과제"라며 "협약을 통해 H2KOREA와 수소경제를 이끌 유망 수소전문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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