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중앙로일원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대전형 소셜벤처 성장플랫폼'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의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은 중앙로 일원에 기술개발부터 자금지원, 비즈니스까지 종합지원이 가능한 개방형 혁신창업을 골자로 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중기부 '지역혁신창업활성화사업'으로 2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중앙로 D-Station 3개 층을 리모델링해 소셜벤처 성장지원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다양한 규모의 입주공간을 조성한다. 공유·화상회의실, 디지털 홍보관, 오픈라운지 등 네트워킹과 개방형 공간 등을 구축한다.

대전시는 조성되는 공간을 소셜벤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공간으로 활용한다.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소셜벤처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1단계(2018년~ 2020년) 사업으로 대흥동 도시공사 건물에 대전소셜벤처 캠퍼스, 옛 충남도청사에 대전창업허브를 구축했다.

현재 추진 중인 2단계(2021년~ 2022년) 사업은 구축된 창업플랫폼과 성장플랫폼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민간주도의 보육시스템 도입해 창업, 성장·도약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를 놓는다는 구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성장플랫폼을 통해 기술기반의 소셜벤처를 확산·발전시켜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소셜벤처간 연대를 강화해 기업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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