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15일 공개했다. ⓒ LG전자
▲ LG전자가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15일 공개했다. ⓒ LG전자

LG전자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는 제품 콘셉트에 맞춰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하단에 무빙휠이 적용돼 침실, 부엌, 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의 장점으로 인체공학 디자인을 꼽았다. 스탠바이미는 화면 높이를 조정할 수 있다.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위아래도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다. 시계·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할 수도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2021년형 LG TV와 동일한 운영체제인 webOS 6.0을 탑재했다. 고객이 제품을 인터넷에 연결하면 무료 채널 제공 서비스인 LG 채널(한국 기준 144개 무료 채널 제공)을 포함, 최신 LG TV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홈보드로 집 안 가전의 작동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리모컨뿐 아니라 손가락으로 직접 화면을 터치해 조작할 수도 있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제품을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전자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 보다 간편한 조작이 가능한 전용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탑재했다. 화면을 쓸어 넘기는 스와이프 방식 제스쳐 컨트롤도 지원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최신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연동하는 셰어링탭 기능도 장점이다.

유·무선 연결로 노트북을 포함한 주변 기기와의 화면 공유도 가능하다.

패브릭으로 마감돼 영상을 시청하지 않을 때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기에도 좋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신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폼팩터의 LG 스탠바이미를 통해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스크린을 원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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