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진행된 유방암 중개연구 교과서 출판 기념회가 개최됐다. ⓒ 서울대병원
▲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진행된 유방암 중개연구 교과서 출판 기념회가 개최됐다. ⓒ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유방센터는 10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영문 교과서 유방암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in Breast Cancer) 출판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영·유근영 서울대 명예교수, 강대희 전 서울의대 학장, 한원식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저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진행했다.

책임 저술자인 노동영 서울대 명예교수는 국내 유방암 권위자다. 그의 제자이며 현재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인 한원식 교수와 일본 교토의대 마사카즈 토이(Masakazu Toi) 교수가 대표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교과서는 노 교수가 지난 30여 년간 동료 및 제자들과 함께 해온 유방암 중개연구를 집대성했다.

중개연구란 기초연구가 실제 사용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연구를 의미한다. 실제로 노동영 교수는 해당분야 선구자로서,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 검사법, 유방암 예후예측 유전자 검사법 상용화에 기여했다.

해당 교과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과학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에서 출간됐다. 특히 AEMB(Advances in Experimental Medicine and Biology) 시리즈로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중개연구를 함께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집담회 형식으로 연구와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의와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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