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시는 GTX-A 수서역 접속부 설치 건의문을 12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 여주시
▲ 경기 여주시는 GTX-A 수서역 접속부 설치 건의문을 12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GTX-A 수서역 접속부 설치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GTX-A 노선을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한 수서역 접속부 설치 필요성과 수서~광주선 기본계획 노선 확정 촉구의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13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건의문에는 △중부내륙철도 등 남북(유라시아) 철도망 연결 기반마련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사업 경제성확보 △접속부 미설치에 따른 추후 막대한 비용 소모 △수서-광주선 기본계획노선 확정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GTX-A 수서역에 접속부가 설치되지 않게 되면 추후 중부내륙철도 등 남북철도망 연결을 위해 많은 국가예산이 추가로 들어가는 행정의 비효율성이 발생하게 된다"며 "GTX-A 사업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GTX-A 수서역 접속부가 설치돼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서역까지의 접근시간 단축과 환경오염 예방과 국가예산 절감을 위해 수서-광주선 기본계획을 전력환경영향평가서 대안1(직선안)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GTX-A 노선 삼성~동탄구간 중, 수서역 공사가 오는 9월에 착공 예정이다. 이때 수서역 접속부 연결공사를 해놓아야 GTX-A를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마련된다.

여주시는 지난 12일 GTX 여주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경기도 업무협의, 시민활동 지원, 공동대응 4개 시(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 협업 등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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