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사하구 하단동의 에덴유원지를 1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2단계 기반시설조성 사업을 시행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1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자연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4억원으로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노후 산책로 970m를 천연재질 자연토 포장으로 단장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야간에도 산책로를 따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 전체를 교체하고, 산책로와 유원지 내 휴식공간에는 CCTV를 설치해 안전한 휴식환경을 제공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달 15일 '15분 도시 부산 비전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로 사하구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에서 에덴유원지 조성에 대한 건의 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지역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향후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하여 조속히 공사를 완료해 에덴유원지가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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