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서울 성동구 신속집행추진단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성동구청
▲ 지난 2월 서울 성동구 신속집행추진단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성동구청

서울 성동구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결과 신속집행부분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신속집행 분야는 목표액 1108억원 대비 1267억원을 집행해 114.3%의 집행률을 보이며 목표액보다 14.3% 초과 달성,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구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지난 1월부터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규모 사업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해 전방위적인 신속집행을 추진, 집행현황과 공정단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집행실적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했다.

명시이월은 상반기 내 계약체결 하고 선금을 최대로 집행하는 등 지난해 이월사업 집행액을 관리, 소비부문 집행률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은 상반기에 발주, 소비투자 월별 목표액을 정해 일관성 있게 집행했다.

별도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집행 실적을 관리하고 집행방안을 모색하며 집행수요를 적극 발굴, 부서별 인센티브도 강구하며 행정의 효율을 높였다.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신속집행, 소비투자분야 모두 전년도 상반기 대비 각 7.9%, 7.7%씩 상승, 올 하반기에도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이 부서별 주요사업 적기 집행 이월, 불용액 최소화 등 효율적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 추진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추진했다"며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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