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가디언] 소방안전, 국민행복 새로운 가치를 만들다
[세이프가디언] 소방안전, 국민행복 새로운 가치를 만들다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7.09 10:32
  • 댓글 0
  • +더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임기 끝내고 퇴임 강태석 초대 한국소방원장
코로나19 위기 속에 안정적 경영·혁신 성공 평가
▲ 강태석 초대 한국소방안전원장이 10일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 세이프타임즈
▲ 강태석 초대 한국소방안전원장이 10일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 세이프타임즈

강태석 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소방정감). 2018년 7월 10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재단법인 '한국소방안전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초대 원장을 맡았다.

강태석 원장은 부산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1994년 소방령 특채로 임용됐다. 

대구 달성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 경북소방본부장, 소방방재청 119구조구급국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등 현장과 기획부서를 두루 거친 소방청에 몇 안되는 '멀티플레이어'로 통한다.

소방청에 재직할 때는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기획력으로 후배 공무원들에게도 존경을 받아 온 그는 퇴임후 초대 한국소방원장을 맡아 모든 능력을 쏟아 부었다. 임기 3년 동안 소방안전원의 주춧돌을 마련하고 코로나 위기속에 안정적인 경영과 혁신에 성공했다.

세이프타임즈가 10일 퇴임하는 강태석 원장을 만났다.

-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시는데

"2018년 7월 9일 초대 한국소방안전원장으로 취임해 대한민국의 소방안전 확보를 통해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며, 한국소방안전원을 세계일류 소방안전 전문기관이 되게 하라는 중요한 사명을 부여받았다. 그 미션을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오다 보니 벌써 3년 임기가 만료되어 작별 인사를 드리게 됐다.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보니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다."

- 핵심가치를 중시하는 가치관 경영에 역점을 두셨다

"한국소방안전원의 행동 기준과 존재의 이유라 할 수 있는 핵심가치를  청렴과 정직,  창의와 혁신,  소통과 공감으로 설정했다. 세계일류의 소방안전 전문기관이 되는 것을 비전으로 세워 소방안전을 통한 국민의 행복 증진이라는 사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 강태석 한국소방안전원 초대 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강태석 한국소방안전원 초대 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취임 초부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임직원 모두가 신뢰하며 업무에 매진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특히 신입직원 채용과정에 NCS 시험제도를 최초로 도입해 공정한 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 합리적 경영으로 인한 성과와 보람이 있다면

"성과관리제를 합리적으로 시행하면서 임직원 여러분들과 최선을 다한 결과 2019년도에는 순이익 39억원으로 한국소방안전원 창립 이래 최고의 경영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4개월간 교육을 중단했지만 적자폭을 최소화했다. 올해는 경영이 정상화 되고 의용소방대 교육 등 신규사업도 추진했다. 15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인력 증원과 조직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 결과 취임 이후에 39명을 증원했다. 서울동부지부를 설립해 15개 지부체제를 갖추었다."

- 코로나로 인해 재임기간 힘들지 않았나

"코로나 19의 위기 상황 속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강습교육은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영상교육으로 진행했다. 실무교육은 콘텐츠를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함으로써 교육과 재정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

- 재임기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방역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생각해 소방청을 설득하고 협의한 결과 21명의 인력을 증원해 정원 225명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동부지부와 사이버교육과 신설 등 조직을 확대 개편하게 된 것은 위기가 곧 기회임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핵심가치를 지키며 일관된 추진력으로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더 큰 발전과 도약을 향해 계속 전진할 수 있게 됐다."

- 교육인프라도 확충하셨다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8년 강원지부, 2019년 부산지부, 2020년 전북지부 청사와 실습장을 준공했다. 충남지부 부지 확보 계획도 충남소방본부와 협력해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제주지부도 지난달에 사무실 이전 임대계약을 완료했다."

- 새로운 정보화 시스템 구축했다

"한국소방안전원의 획기적 발전과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보화 전략계획(ISP) 용역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4차 산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성과는 부족한 저를 믿고 임직원 여러분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얻은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 임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동안 진정성 리더십으로 임직원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목표를 성취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여러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언행이 있었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코로나의 위기를 극복하며 동고동락했던 임직원 한 분 한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