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상반기 전년대비 국가별 식품수출 증가 비교. ⓒ 농림축산식품부
▲ 2021년 상반기 전년대비 국가별 식품수출 증가 비교.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누계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41억 5400백만달러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누계기준으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성과로, 증가율 15.4%는 지난 2011년 이후 최고치이다.

시장별로는 기존 주력 국가(일본·중국·미국)와 신규시장(신남방·신북방·EU)에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증가 품목 중 신선 농산물은 인삼류, 김치, 딸기, 유자차 등이며, 가공식품은 면류, 과자류, 음료, 소스류, 쌀 가공식품 등이다.

농식품부는 하반기에도 농식품 수출 성장세 지속을 위해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국가별 맞춤형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형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은 "농식품 분야 수출을 지속 확대해 우리 농업인과 수출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상반기의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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