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 조성(안). ⓒ 소방청
▲ 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 조성안. ⓒ 소방청

소방청과 충북도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난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충북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개관식은 6일 오전 충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배덕곤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안전체험관은 "재난을 넘어 안전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을 모토로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건축면적 2946㎡) 규모로 건립됐다.

지진안전, 생활안전, 어린이안전, 화재안전 등 5개 체험장에 20개 종류 체험 시설을 갖추고 응급구조사, 인명구조사, 소방안전강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13명을 교관으로 배치했다.

각 체험장은 교육프로그램이 종료된 뒤 CCTV에 녹화된 체험영상을 보며 교관과 체험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해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는 휴관한다. 최대 교육인원은 하루 375명으로 연간 7만5000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험을 원하는 경우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체인 경우 문서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설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안전체험관은 충북 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이며 2단계 사업인 수난안전체험관 사업은 다음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추후 3단계 사업인 스마트안전체험관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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