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지사와 공영운 현대차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경기도
▲ 이재명 경기지사와 공영운 현대차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경기도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협력한다.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와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이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과 미래 모빌리티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현대차는 △친환경차 보급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등 3개 분야 5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 사업비는 1022억42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 차원에서 상용 수소전기차 보급 지원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에 힘쓴다. 청소트럭을 수소트럭으로 교체하는 실증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분야는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 시범운행지구 확대,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수요응답과 차세대 통합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최적 경로로 제공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인 '경기도형 DRT 시범사업'과 '신도시 통합교통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대적 산업·경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적응·대응해야 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는 창의·혁신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기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공정한 경쟁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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