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에너지재단과 '교통사고 피해가족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교통사고로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양 기관은 우리 주변의 에너지 빈곤층의 생활고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에서 추천하는 교통사고 피해가정이 에너지재단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대상에 우선적으로 배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원 대상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재단에서 공단이 추천한 대상가구에 냉방지원, 보일러교체, 단열공사, 바닥공사, 창호공사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고효율 물품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은 공단 서울본부에서 주관하지만 공단의 타지역본부 지원대상자에 대한 에너지복지 지원사업도 에너지재단과 별도의 협약 없이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김상국 공단 서울본부 본부장은 "협약은 양 기관의 전략적 상호업무협력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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