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가 금연 치료제 챈틱스의 유통을 중단했다. ⓒ 로이터통신
▲ 화이자가 금연 치료제 챈틱스의 유통을 중단했다. ⓒ 로이터통신

화이자가 금연 치료제 챈틱스의 유통을 중단 후 회수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화이자는 허용 수준을 넘긴 발암 추정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챈틱스에서 검출돼 해당 치료제를 회수한다고 밝혔다.

챈틱스는 3~6달 동안 복용하며 18세 이상 성인의 금연을 돕는 보조제로 지난 2006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챈틱스의 전세계 매출은 코로나19의 여파로 17%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특허 보호도 잃었다.

화이자 관계자는 로이터에 "니트로사민 노출에 의해 야기되는 낮은 위험보다 챈틱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다"고 말했다.

챈틱스는 한국, 캐나다 등 국가에서 '챔픽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화이자 코리아도 챔픽스의 유통을 중단한 상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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