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가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 충남도
▲ 충남도·KBS·충남대·공주대가 미디어 교육 협력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양승조 충남지사는 KBS 임원회의실에서 양승동 KBS 사장, 김기수 충남대 부총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과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BS는 내포신도시에 조성한 2만 925㎡의 부지를 활용, 지역대 미디어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 설립 구상을 밝혔다.

KBS·충남대·공주대는 학생 모집, 학사 운영, 학습예산 편성, 시설 확보, 관련 규정 정비 등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사 운영 제반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한다.

KBS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교육 전문성 강화, 원활한 미디어 교육 추진을 위한 KBS 미디어센터와 방송시설 건립도 협력하기로 했다.

4개 기관은 미디어 교육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세부 업무 협의를 담당할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방안도 모색한다. 도는 KBS 충남방송국과 미디어교육센터 설립과 관련해 재정 지원을 협력한다.

양 지사는 "도민 방송주권 확립과 지역 고유 문화 창달, 지역 인재 역량 향상, 지역 미디어산업 진흥 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대는 KBS와의 협력을 통해 강점 포인트를 하나 더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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