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두번째),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왼쪽 네번째)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두번째),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왼쪽 네번째)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혈액보유량이 급감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지속적인 차질을 빗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혈액보유량 급감으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에 대응하고자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캠페인 첫 날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에 설치된 헌혈 버스를 찾아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동참을 통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2006년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ESG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은 회사와 영업점 인근 헌혈의 집을 방문해 자발적으로 헌혈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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