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와 황기철 보훈처장이 기증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국가보훈처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와 황기철 보훈처장이 기증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는 LG유플러스로부터 태블릿PC 1200대를 기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증품은 국가유공자 중 독거노인이나 부부세대로 고령,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가정에서 재가복지서비스를 받는 1만6000여명의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국가유공자 치매 예방과 인지 훈련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보훈처는 전했다. 그동안 재가복지 현장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고령으로 시력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증식은 전날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황현식 엘지(LG)유플러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LG유플러스의 지원은 국가유공자들을 우리 사회가 잊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며 "스마트 기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나라에 헌신하신 분들에게 유플러스가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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