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안부장관)이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안부장관)이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오는 21∼25일 '재난안전기업 판로개척 지원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난안전기업 판로개척 상담회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행사 중 하나로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안전기업을 돕기 위해 상·하반기로 확대 개최한다.

상담회는 해외 23개국 75개 기업과 국내기업 85개 사가 참여해 화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행안부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킨텍스에 전용 화상 상담회장을 마련하고 전담 통역요원을 배치했으며, 상담 중 연결 끊김에 대비해 예비용 유선전화 등도 준비했다.

기업의 '노쇼' 방지를 위해 코트라 해외무역관에서 현지기업 관리를 하고, 국내기업은 화상 상담회장 전담요원이 관리하도록 했다.

상담회를 통해 실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후속 상담을 지원하는 등 기업 매칭부터 상담,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반기에는 9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확대 개최하게 됐다"며 "참여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계약성사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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