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캠핑 인구가 증가하면서 캠핑장 부탄가스 폭발, 일산화탄소 중독 등 가스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양 기관은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 협력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관광공사는 등록 야영장 홈페이지 고캠핑 운영, 캠핑장 사업자 안전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시설과 제품검사·점검, 관련 전문인력 양성·관리자 교육 진행 등 국내 유일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캠핑 안전수칙 준수 공동 캠페인 추진 △안전 캠핑 콘텐츠 제작·홍보 △캠핑장 사업자·이용자 대상 교육 분야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캠핑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물 제작·배포, 방송매체 등 공익광고 진행 등 필요한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문 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가스안전공사와의 업무협약은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한 좋은 협업사례로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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