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신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지원센터장(왼쪽)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하대
▲ 김용신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지원센터장(왼쪽)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하대

인하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맺고 매해 분야 전문가를 배출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재직자 재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사과정 신설 △석·박사 연계와 대학원과정 신설 등 교육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 등이다.

인하대는 오는 2026년까지 생명공학과와 대학원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 교수진을 중심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직자 교육과정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공정 전문가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원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교육부 주관 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신산업분야에 선정된 교육연구단을 통해 바이오공정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모델을 공동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들이 전문 과정을 통해 학위를 취득함과 동시에 직무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신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지원센터장은 "인하대의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에게는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적으로는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두 기관은 물론이고 국가와 지역사회 모두에 윈윈하는 산학협력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천이 세계 최고의 산학연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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