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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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로취업지원센터와 EU연구소 공동으로 '유럽커리어위크(EUROPE CAREER WEEK)'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럽커리어위크는 유럽에서 유학이나 근무를 하는 동문 선배들의 특강을 통해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유럽커리어위크는 4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4인의 동문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커리어위크 1일차 강연자는 영국 서식스대학교 석사 졸업 후 현재 한-아세안센터에 근무하는 김용희(국제학 07) 동문이다.

김 동문을 시작으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정치경제학과 박사 과정을 수학하는 송민주(포르투갈어 09) 동문, 체코 주재원으로서 두산밥캣 유럽법인 전략팀에서 근무하는 박민정(포르투갈어 10) 동문의 특강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4일차는 프랑스 액스·마르세유대학교 아시아학과 한국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김혜경(프랑스어교육 83) 동문이 강연자로 나선다. 졸업 이후 30년 가까이 쌓아온 수많은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기현 한국외대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은 "유럽커리어위크는 해외 취업에 강한 한국외대의 강점을 지속시키고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외대인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한국외대 EU연구소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를 쌓은 동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자신만의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럽커리어위크는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한국외대 재학생이나 졸업생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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