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소방본부 새내기 소방관이 출·퇴근길 응급처치를 통해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 전남소방본부
▲ 전남 소방본부 새내기 소방관이 출·퇴근길 응급처치를 통해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 전남소방본부

지난달 전남지역에 신규 배치된 새내기 소방관들이 공사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고 퇴근 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로상에서 트럭화재를 진압하는 등 활약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남 소방 새내기 157명은 12주간의 전남소방학교 교육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18개 소방서로 배치됐다.

첫 근무를 시작한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전남 목포시 삼학동에 있는 초등학교 인근 공사현장에서 50대의 남성 인부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안도형·김성창 소방사가 발견했다.

당시 안전체험 행사 후 다음 행선지로 이동 중이던 이들은 즉시 환자에게 달려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하고 119구급대를 호출했다.

전남소방본부는 "7분간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끝에 환자는 현장에서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다"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 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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