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경기 남양주 주상복합 부영애시앙에서 화재가 발생해 11일 오전 2시 3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 김덕호 기자
▲ 10일 경기 남양주 주상복합 부영애시앙에서 화재가 발생해 11일 오전 2시 3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 김덕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4월 발생한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9억24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회를 열고 지원 방안을 의결했다.

세부 지원내용은 피해 상가 169곳에 200만원, 내부 복구에도 입주가 어려운 30세대에 300만원, 분진 제거·보수 후 입주 가능한 331세대에 150만원을 지원한다. 피해주민 지원은 예비비를 활용해 경기도와 남양주시에서 공동 부담한다.

도 관계자는 "사회재난은 원인제공자가 재난 수습·복구에 1차적 책임이 있지만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생계안정자금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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