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와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승조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도 교육감,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행사는 '더 행복한 민주주의,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주제로 진행했다.
전장곤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6·10 민주항쟁의 주요 과정·의미를 생각하고, 민주주의 정신이 생활 속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동체 정신을 강조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미얀마 활동가는 쿠데타 시도 후 민주화를 열망하는 미얀마 시민들의 학살, 감금, 투옥되는 참담한 상황을 알렸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연대와 지지를 통해 6·10 민주항쟁 정신을 충남 도민들이 앞장서서 계승해 줄 것을 호소했다.
양 지사는 "6·10 민주항쟁으로 이룬 민주주의의 성취를 이어받아, 국민 주권 시대를 넘어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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