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우기대비 급경사지 표본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본점검은 가평군에서 시행중인 급경사지 정비사업 지구 2곳과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했던 해빙기 민·관합동 안전점검 대상지 10곳 중 단기조치지적사항이 통보된 4곳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우기 전 정비사업 주요공정 완료여부, 우기대비 안전조치 시행여부, 해빙기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청취해 시군에서 정비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 후 해당 결과를 시군 관리부서에 통보해 지적사항 등에 대한 조치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박원석 안전관리실장은 "우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통해 우기시 빈번히 발생하는 사면유실, 낙석 등의 급경사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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