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9일 광주시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발생한 5층짜리 건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사고는 해체공사 계획 및 시공 절차 등이 부적절 하여 철거 중이던 건물이 넘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영수 원장은 "건물 해체 도중의 붕괴사고는 이번처럼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해체계획 수립과 시공 순서 등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들과 협조해 사고원인 규명과 유사사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관련기사
- 경찰청 국수본 "광주 붕괴사고 한 점 의혹 없이 수사"
- '광주참사' 현대산업개발 중요 쟁점은 '모르쇠'
- '17명 사상' 광주참사 재개발 시행사는 현대산업개발
- 9명, 끝내 내리지 못했다 … 광주 54번 버스 '참변'
- [세이프타임즈 상황실·10일] 광주 철거중 건물 붕괴 9명 사망
- '날벼락' 광주서 5층 건물 붕괴 지나던 시내버스 매몰 … 8명 중상
- 국토안전관리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제 '그리니'로 해결하세요"
- '광주 참사' 대구시 철거 건축물 143곳 긴급 '안전점검'
- 국토안전관리원 '기업 기술 판로 지원 간담회' 개최
- 김해 옹벽 사고 원인은 '설계·시공 기준 미준수'
- 국토안전관리원, 정보시스템 모니터링 '이중화 체계' 구축
-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 슬로건 선포식 … "안전 베테랑은 현장정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