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대원들이 급류구조 보드교육을 하고 있다. ⓒ 소방청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대원들이 급류구조 보드교육을 하고 있다. ⓒ 소방청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대원들이 수중장애물 극복 훈련을 하고 있다. ⓒ 소방청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대원들이 수중장애물 극복 훈련을 하고 있다. ⓒ 소방청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대원들이 보드를 이용해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소방청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대원들이 보드를 이용해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구조대원 16명이 급류구조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충북 단양군에서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일가족 3명이 휩쓸려 사망하는 등 매년 폭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충북과 전남에서는 급류와 관련된 인명구조 활동 중 소방대원들이 순직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특별교육과정은 국지성 호우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급류 사고 때 대원들의 안전한 구조활동과 신속, 정확한 인명구조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급류에 관련된 이론교육을 병행, 유속이 빠른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이 훈련장소로 선정했다.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하천을 수영으로 건너가는 훈련과 보트를 이용한 구조훈련을 통한 급류 상황의 적응력과 구조기법을 교육하고 있다.

1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과 해외 급류구조기법 교육을 이수한 구조대원을 교관으로 선정해 현장 중심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병일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실제와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급류 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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