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신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시설 유치를 추진한다. ⓒ 경북도
▲ 경북도가 신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시설 유치를 추진한다. ⓒ 경북도

경북도가 신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시설 유치를 추진한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청 이전 신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도는 지식·바이오·백신산업 등에서 핵심 시설을 유치할 공간인 '화이트 존'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이나 기관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도청 신도시 내 자리 잡은 호수인 호민지의 주변 경관을 활용할 수 있는 특화계획과 디자인특화지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북 북부권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 에너지 종합타운인 맑은 누리 파크 주변에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공동주택 분양성을 높이기 위한 층수 제한 완화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도청 신도시는 2016년 1단계 사업을 마친 뒤 도청과 도의회, 도교육청 등이 이전하면서 계속 성장해 상주인구 2만명을 넘겼다.

도청 신도시 건설사업은 2024년에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고 2027년 최종 완료된다.

이철우 지사는 "신도시는 명실상부한 경북 행정 중심 거점도시"라며 "시대 변화에 따라 더 커진 도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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