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이 '디노랩 통합 2기' 17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 우리은행
▲ 우리금융이 '디노랩 통합 2기' 17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에 참여할 통합 2기 17개 업체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디노랩 통합 2기 모집에 274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우리금융그룹 현업 실무자, 벤처캐피탈 글로벌 IT기업 담당자 등 14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쳤다.

우리금융지주는 디노랩 통합 2기 스타트업을 7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이커머스, 핀테크, 플랫폼, ESG, 프롭테크, 블록체인, 데이터 등 기존 핀테크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보석 중개, 미술품 투자, 공공도서관 도서배달,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등 여러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비즈니스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 시대에 맞는 시너지도 창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다음달부터 1년간 △독립된 사무공간 △우리금융그룹 IT 실무자의 금융 교육 △벤처캐피탈, 세무사, 전문마케터 등 외부전문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와 사업화 △디노랩베트남을 통한 신남방 진출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와 사업협력 등을 지원받는다.

벤처캐피탈 심사역은 "스타트업과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업모델을 찾는 것에 무게를 두고 심사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이 진정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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