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가족이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테라사이클
▲ 한 가족이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은 이마트, 포스코, 한국P&G, 테라사이클과 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협업을 추진해온 4개 기관과 포스코가 신규로 합류해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과 재활용·새활용을 통한 대국민 인식증진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협업 사항은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추진 △해양정화활동 △온·오프라인 해양환경 인식증진 교육 △이마트 매장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함 설치·운영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제작·배포 등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지난 5월 말부터 서울, 경기 지역 이마트 30개 지점 문화센터를 활용해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체험교실'강좌를 개설했다.

공단은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 교육과 페트병 등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해양환경보전 관련 협력 분야에 앞장서고 있다.

유상준 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 "우리 공단과 유통-철강-생활용품-컨설팅을 대표하는 민간기업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따른 협업으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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