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 인천시
▲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 인천시

인천시는 '제301회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참여 재난대비 안전훈련으로 '온라인 재난구호소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재난구호소 체험 캠프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스스로 대비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초기 대응 훈련이다.

훈련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구조·구단 로프 매듭 △화재대피지도·조치사항 마인드 맵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재로부터 신속·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화재대피지도·조치사항 마인드 맵 교육은 초등학생이 직접 만들어가는 체험형으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가족단위로 참가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이 직접 시범을 보여 가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초기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온라인으로 참가가정 모집을 시작해 사전준비를 위해 각 가정에 미리 체험키트와 교재 등을 발송했다.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참여 재난대비훈련으로 실시한 온라인 캠프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이 안전에 대한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스스로 지켜낼 수 있길 기대하면서 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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