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류 섭취를 줄여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인 '당당한 하루'에 참가할 체험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7월 26일부터 4주간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아 당류 섭취량이 높은 청소년과 청년층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16∼29세의 개인이나 15세 이하 자녀를 포함한 가족팀이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식습관 개선이 시급하고 개선의지가 강한 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식약처 공식 채널인 마이나슈 블로그에서 '당당한 하루' 참가신청 링크를 눌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단에 선정된 참가자는 전문영양사의 식습관 지도·상담과 4주간의 체험프로그램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당류 섭취 습관에 대한 '인식, 확인, 적용, 실천' 4단계로 구성되며 우수참가자에 대한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단의 활동 영상과 우수 실천사례는 '마이나슈 TV(유튜브)'‧페이스북 등 SNS에 소개될 예정이다.

오영진 식약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해 건강한 식생활 인식개선과 실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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