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교통 빅데이터 플렛폼·센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울산시
▲ 울산시가 교통 빅데이터 플렛폼·센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울산시

울산시는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빅데이터 수집·분석·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모한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사업'에 선정, 지난 2019년 8월부터 올해까지 1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버스운행정보, 교통카드정보 등 교통데이터 34종을 표준화해 플랫폼에 연계한다.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기초자료 분석과 장애인 콜택시 수요분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서비스를 개발했다.

올해는 △시내버스 도착정보 알고리즘 개선 △시내버스 승객 기·종점 통행량 △통신데이터 기반 출퇴근 이동특성 △태화강국가정원 SNS 분석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지도 구축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증서비스를 개발해 교통정책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활용 실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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