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는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장기간 미사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을 위해 냉방기기 점검을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냉방기기 화재는 전기 접촉 불량, 과열과 과부하, 사용자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

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 △실외기 주변 발화위험 물품을 두지 않기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충분히 제거 △실외기 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하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 의뢰 등을 해야 한다.

선풍는 △사용전 먼지를 충분히 제거 △선풍기 모터 후면의 통풍구 막지 않기 △사용 중 모터 부분이 뜨거워지면 사용 중단 △사용 중 날개 회전, 소음 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 등을 해야 한다.

이기오 소방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냉방기기와 실외기 점검으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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