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응시자가 체력검정을 하고 있다. ⓒ 대전시
▲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응시자가 체력검정을 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필기 합격자 1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엄격한 방역통제 속에 진행됐다.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 오래달리기 6개를 측정했다. 종목당 10점 총점 60점 중 30점(50%)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공정성을 위해 모든 종목마다 감독관을 배치했다. 전체 응시자의 5%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도 진행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체력시험 후 인·적성검사,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 순으로 남은 채용일정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강위영 소방행정과장은 "모든 응시생이 수용할 수 있도록 공정한 체력시험을 진행했다"며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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