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은 가상현실(VR)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오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 해양박물관 부지에 3∼4층 규모로 건립해 VR과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으로 해양 산업과 생물,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길이 10m 이상 대형 선박 유물 등을 전시, 보관할 수 있는 장소와 교육장도 조성된다.
해양박물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1억2000여만원을 들여 관련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