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육성과제의 일환으로 스마트 물류센터 사업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사업은 김천시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부지에 도로공사가 스마트 물류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해 임대하고 사업운영자가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물류설비 등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최대 30년으로 장기 운영을 보장하고 임대료는 대구·경북지역 물류창고 임대료 시세의 50%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 후 제안서 접수·평가를 통해 오는 8월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시행하고 사업신청자의 스마트 물류기술 활용촉진과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로공사(www.ex.co.kr)와 통합물류협회(www.koila.or.kr) 홈페이지에 게시될 사업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도로공사(☏054-811-3524)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물류인프라 확충과 첨단물류기술 수요 촉진 등의 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로지스틱학회에서 주관한 '제24회 로지스틱스대상'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물류의 수요가 급증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스마트 물류기술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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