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내버스 안전 예측 시스템 실증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중 창원시가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시내버스에 장착하는 통신 기기를 통해 차량 정비, 고장 이력을 기록하고 운행 중 이상을 자동으로 감지해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막고 차량 유지비용을 줄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689대 중 30대에 통신 기기를 달아 효과가 있는지 오는 12월 말까지 모니터링한다. 창원시는 사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다른 시내버스에도 확대 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