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 사찰에서 찾은 소형 금동불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신라 사찰에서 찾은 소형 금동불.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 쪽샘지구 신라 고분을 공동 조사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기획전 '불이(不二) 둘이 아닌 하나'를 개막한다고 21일 밝혔다.

발굴조사로 흙 속에서 발견한 신라 유물과 젊은 작가들이 신라 문화재를 촬영한 미술 작품을 동시에 만나는 전시가 마련된다.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시가 공개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사찰의 생활·의례와 관련된 유물을 공개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은 사진과 영상으로 내부를 꾸민다.

전시에 나오는 유물은 200점이다. 지난해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금동봉황장식 자물쇠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다. 분황사, 사천왕사지, 인왕동 사지(寺址·절터) 등에서 찾아낸 통일신라시대 장식기와 '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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