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외교부, 국회기후변화포럼,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공동으로 2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를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30~31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서울정상회의)'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유의동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참석했다.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과 김상회 국회부의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세미나는 국내외 정부, 지자체, 산업, 시민사회, 연구기관, 청년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한 세계 대응 과제와 민관협력 확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 행사는 국회기후변화포럼, 환경부, 외교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생중계됐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어느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탄소중립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이번 정상회의가 국제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단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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