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준 통일부 차관(왼쪽)과 문창로 국민대 교학부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국민대
▲ 최영준 통일부 차관(왼쪽)과 문창로 국민대 교학부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국민대

국민대는 문창로 교학부총장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창로 교학부총장은 통일교육지원법에 의거해 법정교육주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9회 통일교육주간에서 민간통일교육운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한 문창로 부총장은 역사학자로서 남북역사용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경력을 토대로 통일·북한 분야에 대한 명사 초청 특강,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강연자와 청중들이 토론형식으로 진행해 소통의 역할을 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6년 통일부로부터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국민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식 전달 강의식 교육과 체험형·감동형 사업을 발굴해 이성과 감성이 혼합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 19상황으로 인해 집합교육과 대면 활동에 대한 제약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시민 참여형 사업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창로 부총장은 "이념,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평화통일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가족단위 체험형 사업을 보급 확산하기 위해 국민대와 지자체 간의 협업 사업을 더욱 확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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