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북구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 콜센터근무자가 문의전화를 받고있다. ⓒ 강북구
▲ 서울 강북구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 콜센터근무자가 문의전화를 받고있다. ⓒ 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 예약 콜센터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예약 대상은 만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돌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2분기 미 접종자도 예약 할 수 있다. 만65세~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오는 27일부터 기타 예약자는 다음달 7일부터 접종한다.

전화예약은 본인만 할 수 있다. 개인정보 확인 후 접종 장소와 날짜, 시간을 정해 예약을 마치면 1시간 이내로 확인문자가 발송된다.

접종 전일이나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미리 지정한 의료기관에 연락해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 콜센터(☎02-901-7319~7330)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사전예약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을 들고 인근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홈페이지(www.ncvr.kdca.go.kr)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구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89개 위탁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나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만60세~74세 일반 구민대상으로 대규모 백신접종이 본격 시작된다"며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정해진 날짜에 맞춰 꼭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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